경주 배씨

1. 본문

경주 배씨(慶州 裵氏)는 한국의 성씨 중 하나입니다.
기원 및 역사:

• 경주 배씨의 시조는 배현경(裵玄慶)으로, 본명은 백옥삼(白玉衫)입니다. 그는 고려 건국에 큰 공을 세워 개국일등공신(開國一等功臣)에 올랐고, 대광(大匡) 벼슬을 지냈으며, 배씨 성을 하사받았습니다.
• 조선시대 인물인 배충과(裵忠果)를 중시조로 삼기도 합니다. 배충과는 의술에 능하여 조선 중종 때 의서를 편찬하기도 했습니다.

• 경주 배씨는 여러 분파로 나뉘어 있지만, 모두 경주를 본관으로 사용합니다.

• 배현경(裵玄慶): 고려 개국공신.
• 배충과(裵忠果): 조선 중종 때의 의관.
• 배설(裵說): 조선 시대 장군으로, 영화 "명량"에서 부정적인 인물로 묘사되어 후손들이 영화 제작진을 고소하기도 했습니다.
• 배명인(裵命仁): 1980년대 법무부 장관, 국가안전기획부장 역임.

•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, 산성동, 분당구 서현동 등에 세거지가 있습니다.

• 경주 배씨는 조선시대에 무과 급제자 12명을 배출했습니다.
• 경주 배씨 대족보(慶州裵氏大族譜)라는 족보가 있습니다.